로꼬 2년 열애 끝, 깜짝 결혼 발표 여자친구의 정체 모두 놀라
가수 로꼬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13일 로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의 개인적인 소식을 전달드리려고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며 “금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한결같이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이번 가을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조용하게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무대 밖에서는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던 저의 솔직한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주는 친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가사에서 자주 언급했던 ‘소이라떼’의 그녀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마무의 화사를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최근 ‘마마무’ 화사와 디지털 싱글 ‘썸바디(Somebody)’를 발매했습니다.
그러던 중 로꼬는 2021년 배우 이성경과의 열애설이 난 바 있었습니다. 지난해, 두 사람은 같은 날 각각 자신의 SNS에 비슷한 배경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 뜻밖의 열애설에 휘말렸는데요.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았던 이 사진은 알고 보니 듀엣곡 ‘러브’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로꼬와 이성경이 사귀는 것 같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지금보니 두 사람이 사귀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여자친구이자 예비 신부의 직업은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로꼬는 엠넷 ‘쇼미더머니1’의 최종 우승자로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음악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7월에는 새 앨범 ‘Somebody!’를 발매했습니다.